0220대 세무사 수험생 B씨의 몰입 사례: 몰입 32일 만에 불안이 사라지고 분개 풀이에 빠지다
0350대 미디어아티스트 대학 강사 C씨의 몰입 사례: 406일차, 답을 알려주지 않자 초1 아이가 스스로 정답을 찾다
04의과대학 교수 D씨의 몰입 사례: 응급실·야간 근무 속 124주차, 틈틈이 이어간 패혈증 연구
0550대 연구원 E씨의 몰입 사례: 위기 없이도 몰입도 95%, 622일차의 연속 사고
매주 일요일 열리는 몰입클럽의 2026년 10월 11일 모임에서도 다섯 편의 몰입 사례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2026년 10월 2주차 사례에는 공통된 흐름이 있었습니다. 학교·업무·육아로 바쁜 일상에서도 충분히 자고 이완한 상태에서 의도적으로 생각하자 불안이 줄었습니다. 공부와 연구의 재미와 성과도 함께 따라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SAT를 준비하는 미국 고3 수험생, 세무사 수험생, 미디어아티스트 대학 강사, 의과대학 교수, 그리고 연구원의 기록을 차례로 소개합니다. "시간이 없어서 잠을 줄일 수밖에 없다"거나 "마감이 없으면 집중이 안 된다"고 느껴 본 분이라면 분명 공감할 장면이 있을 것입니다.
미국 고3 수험생 A씨의 몰입 사례: 잠 3~4시간 버티기를 멈추고 SAT 1430점에서 1480점으로
잠을 줄이지 않았더니 오히려 점수가 올랐다
📝미국 고3 수험생 A씨고등학교 3학년SAT 영어2026년 8월 20일 시작
A씨는 9학년 때 미국 공립 고등학교에 들어가 매일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11학년 때는 잠을 3~4시간씩 자며 내신, 사회활동, 봉사, 프로젝트를 모두 해냈습니다. 하지만 머리에 과부하가 걸린 듯 장기기억으로 쌓이는 것이 없었습니다. 커피와 에너지 드링크로 버티며 우울감도 겪었습니다. 몰입캠프 뒤 종이 시험지는 괜찮아졌지만, 디지털 영어 지문을 읽을 때면 여전히 딴생각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1430점에 머문 SAT 점수를 목표인 1500점까지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황농문 교수가 가장 먼저 짚은 원인은 수면 부족이었습니다. 코칭의 핵심도 "절대 잠 줄이지 마라"였습니다. A씨는 매일 자전거로 유산소 운동을 하고, 학교 교과서까지 영어 지문으로 삼아 많이 읽었습니다. 문제를 풀 때는 시간을 재지 않았습니다. 정답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생각하는 정확도 중심 공부로 바꿨습니다. 리포트 속 수면은 5시간 30분에서 시작해 시험 전날 7시간까지 늘었습니다. 9월 시험 점수는 1430점에서 1480점으로 올랐습니다. 10월 시험에 대해서는 "후회 없이 봤다"며 읽는 데 문제가 없었고 몰입이 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3~4시간
11학년 때 하루 수면 시간
1430→1480점
9월 SAT 점수 변화
50점
한 번의 시험에서 오른 점수
✓ 컨디션이 점수를 바꾼다
황농문 교수는 "한 달 공부해서 SAT가 50점 오르지는 않는다, 잠을 충분히 자고 유산소 운동을 하며 마음을 편히 먹어 집중할 수 있는 상태가 된 효과이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고도로 몰입해 시험을 보면 모든 시험에서 점수가 수십 점 왔다 갔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20대 세무사 수험생 B씨의 몰입 사례: 몰입 32일 만에 불안이 사라지고 분개 풀이에 빠지다
📚세무사 수험생 B씨20대세무사 시험몰입 32~34일차
2026년 9월 2일 몰입을 시작한 B씨는 공부를 손에서 놓고 있던 때 오히려 더 큰 불안에 시달렸다고 돌아봤습니다. 몰입 32일차의 B씨는 8시간을 자고 선잠 2회, 운동 30분을 하며 1초 원칙을 13시간 지켰습니다. 불안하거나 힘든 감정이 밀려와도 집착하지 않고 스쳐 지나가게 두었습니다. 그 대신 머릿속을 공부 생각으로 채웠습니다.
“
진정으로 공부를 마주하고 몰입하기 시작한 후부터는 그 불안이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
— 세무사 수험생 B씨
34일차에는 금융자산의 채무상품·지분상품 파트를 공부했습니다. B씨는 예전에는 깊은 이해 없이 외우기만 해서 놓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이제는 왜 이런 원리로 분개가 이루어지는지 하나하나 논리를 파악합니다. 원리를 알고 나니 개념이 한결 쉽게 외워졌고 문제도 수월하게 풀렸습니다. 특히 분개 과정이 너무 재미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한다고 했습니다.
8시간
32일차 수면 시간
15시간
34일차 1초 원칙 시간
✓ 이완된 상태의 원리 이해
황농문 교수는 "원리를 알아야 잘 외워지고 문제도 수월하게 풀리며, 어려운 원리 이해는 이완된 상태에서 이해 위주로 해야 하고, 배움의 재미를 느끼면 정신적으로 힐링이 되어 하루 15시간 공부해도 전혀 힘들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50대 미디어아티스트 대학 강사 C씨의 몰입 사례: 406일차, 답을 알려주지 않자 초1 아이가 스스로 정답을 찾다
🎨미디어아티스트 대학 강사 C씨50대창작·연구·육아406~409일차
C씨는 작품 창작과 연구, 초등학교 1학년 아이의 육아를 함께 해내고 있습니다. 몰입일지의 양이 쌓이면서 날짜 관리와 데이터화가 필요해졌습니다. 그래서 몰입클럽 회원인 연구원이 개발한 몰입일지 앱으로 기록을 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406일차 기록에는 몰입 7시간, 몰입도 90%가 적혀 있습니다.
전날 못 푼 수학 문제에 다시 도전하던 아이가 "엄마 이렇게 하는 거 맞아?" 하고 물었습니다. C씨는 봐줄까 하다가 "몰라, 끝까지 풀어봐" 하고 고개를 돌렸습니다. 잠시 후 아이가 내민 답은 정답이었습니다. C씨 자신도 실수해서 틀렸던 문제였는데, 아이는 풀이 과정까지 정확했습니다. "엄마는 실수해서 틀렸는데, 너가 더 잘한다"는 말에 아이는 신나했습니다.
2025년 8월 19일 · 창작·연구·육아 몰입 시작
406일차 · 몰입일지 앱 사용, 답을 알려주지 않자 아이가 스스로 정답을 찾음
408일차 · 쉬워하는 아이에게 어려운 문제를 찾아 내줌
409일차 · 새 문제집의 QR 해설을 보여줄지 고민함
✓ 스스로 푸는 재미를 지켜라
황농문 교수는 "엄마가 가르쳐 주는 게 좋았는지, 스스로 해서 맞힌 게 좋았는지 물어 스스로 해낸 기쁨을 인식하게 하고, 풀이를 가르쳐 주면 재미를 빼앗기니 아이가 그 재미를 경험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의과대학 교수 D씨의 몰입 사례: 응급실·야간 근무 속 124주차, 틈틈이 이어간 패혈증 연구
🩺의과대학 교수 D씨연구 활동124~125주차2024년 5월 4일 시작
D씨의 한 주는 응급실 근무, 야간 근무, 병원 회의, 강의로 빼곡합니다. 연구에 긴 시간을 내기 어려운 D씨는 이동 중이나 기다리는 틈마다 패혈증 연구를 생각했습니다. 가장 좋았던 순간은 논문을 읽는 대신 가만히 앉아 생각한 끝에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였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하기 전에 먼저 생각해 방향을 잡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축구에서 골을 넣은 것처럼 기분이 좋았고, 도파민이 나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 의과대학 교수 D씨
2024년 5월 4일 · 연구 몰입 시작
124주차 · 근무 사이 틈틈이 생각하다 선잠 뒤 연구 방향이 정리됨
125주차 · 첫째 아이와 연구실에서 각자 몰입, 작은 FP에 집중해 몰입 7~9시간
✓ 함께, 각자 몰입하기
황농문 교수는 "중간고사를 앞둔 아이는 자기 공부에, 아빠는 자기 연구에 각자 몰입하는 모습이 참 좋고, 아이들은 아빠 엄마와 같이 있으면 정서적으로 굉장히 안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50대 연구원 E씨의 몰입 사례: 위기 없이도 몰입도 95%, 622일차의 연속 사고
🔬연구원 E씨50대연구 활동622~628일차
2025년 1월 20일 몰입을 시작한 E씨에게는 당장 쫓기는 일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정이 빠듯할 때만큼 의도적으로 몰입도를 높이는 방법을 익히고 있습니다. 약간 산만해지면 문제를 단순하게 시각화한 뒤 마음속으로 그 이미지에 시선을 고정했습니다. 연구에는 AI의 도움도 받았습니다. 마인드맵을 분석해 달라고 하자 <정보 열역학>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집 공사 견적으로 생각이 끊기던 날, E씨는 저녁 4시간, 수면 7시간, 오전 4시간을 잇는 총 15시간 동안 문제 하나에 집중해 보기로 했습니다. 다음 날부터 몰입도는 95%로 올랐습니다. E씨는 수면 시간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져 생각이 계속되는 느낌이 좋았다고 기록했습니다.
4+4시간
잠들기 전과 일어난 후 생각만 하는 시간
95%
627~628일차 몰입도
✓ 위기 없이도 몰입하기
황농문 교수는 "동기부여가 약한, 위기 상황이 아닐 때에도 평소에 몰입할 수 있어야 하고, 그런 상황에서 고도의 몰입 상태까지 올릴 수 있으면 몰입은 거의 마스터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섯 몰입 사례가 보여준 공통 인사이트
잘 쉬고 의도적으로 생각하면 바쁜 일상에서도 몰입이 시작됩니다
📌 핵심 요약
✓첫째, 컨디션이 몰입의 바탕입니다
A씨는 잠을 늘리고 유산소 운동을 하며 마음을 편히 먹자 집중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B씨는 8시간 수면과 선잠으로 불안을 덜어 냈습니다. 잠을 줄이는 노력보다 충분한 수면과 이완이 먼저였습니다.
✓둘째, 원리를 이해하고 스스로 푸는 재미가 공부를 이어지게 합니다
B씨는 분개의 원리를 이해하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했습니다. C씨의 아이는 답을 듣지 않고 끝까지 풀어 정답을 맞혔고, 그 경험에 신나했습니다.
✓셋째, 위기가 없어도 의도적인 생각으로 몰입할 수 있습니다
D씨는 바쁜 근무 사이 틈틈이 작은 FP에 집중했습니다. E씨는 문제를 시각화하고 저녁과 아침을 잇는 연속 사고로 몰입도 95%에 도달했습니다.
황농문 교수가 『몰입 확장판』(76p)에서 강조하듯,
"의도적 생각과 내 일이 가장 중요하다는 프로 가치관"
🎯 자녀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선물하세요
5박 6일 동안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한 문제를 깊이 생각하며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경험을 합니다. 황농문 교수의 몰입 강연과 서울대 선생님들의 밀착 코칭을 통해 공부를 억지로 버티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즐거움과 문제를 해결하는 성취감을 경험합니다. 2027 겨울방학 몰입캠프, 현재 선착순 모집 중입니다.
몰입은 아는 것보다 직접 경험하고 실천할 때 달라집니다. 학생을 위한 주중 몰입학당·주말 몰입캠프·방학 몰입캠프부터 성인을 위한 1DAY 클래스·1:1 몰입코칭·몰입클럽까지,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깊이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몰입을 삶의 습관으로 만들어 보세요.
A. 이번 몰입 사례의 A씨는 하루 3~4시간을 자며 버티다 수면을 늘리고 유산소 운동을 병행했습니다. 그 뒤 SAT 점수가 1430점에서 1480점으로 올랐습니다. 황농문 교수는 이를 공부량보다 집중할 수 있는 컨디션이 된 효과로 보았습니다.
Q. 암기 위주 공부가 불안할 때 몰입 공부는 어떻게 바꿔야 하나요?
A. B씨처럼 왜 그런 원리가 나오는지 논리를 파악하는 이해 중심 공부로 바꿔 보세요. 황농문 교수는 어려운 원리일수록 이완된 상태에서 이해 위주로 해야 재미가 생긴다고 설명했습니다.
Q. 아이에게 몰입을 경험하게 하려면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답이나 풀이를 먼저 알려주지 말고 끝까지 풀어 보게 하세요. 스스로 맞혔을 때 그 기쁨을 인식하도록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해설 영상도 아이가 먼저 푼 다음에 보게 하라는 것이 황농문 교수의 조언이었습니다.
Q. 바쁜 직장 일정 속에서도 연구나 공부에 몰입할 수 있나요?
A. D씨는 응급실과 야간 근무 사이 이동 시간과 대기 시간에 연구를 생각했습니다. 큰 문제를 작은 FP로 나눠 하나씩 생각하자 집중이 잘 되었다고 기록했습니다.
Q. 마감이나 위기가 없을 때도 몰입할 수 있나요?
A. E씨는 산만해질 때 문제를 단순하게 시각화해 그 이미지에 시선을 고정했습니다. 잠들기 전 4시간과 일어난 후 4시간을 이어 생각했고, 그 결과 몰입도 95%를 유지했습니다.
✍️ 편집자 한마디
몰입이 압박이나 위기가 아니라 충분한 잠과 이완, 배우는 재미 속에서 깊어졌다는 점이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더 몰아붙여야 더 집중할 수 있다고 믿지만, 잠을 줄이던 수험생은 잠을 늘리고 나서야 시험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쫓기는 일정이 없던 연구원도 스스로 생각의 흐름을 이어 가며 가장 높은 몰입에 닿았습니다. 황농문 교수가 말한 —위기 상황이 아닐 때에도 평소에 몰입할 수 있어야 한다— 는 문장은 공부법을 넘어 일상을 대하는 태도로 다가옵니다. 지금 나를 움직이는 힘이 불안인지 재미인지 돌아보게 합니다.